"기존 면세점 인기상품은 물론 말린 과일부터 위즐커피, 베트남 진주 등 기념품까지 올스톱 쇼핑이 가능합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방문한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베트남 직원은 이같이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이 지난달 15일 문을 연 다낭시내점은 롯데면세점이 베트남에 4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다.
넓고 쾌적하게 꾸며진 다낭시내점은 1983㎡(약 600평) 규모로, 주요 관광지인 미케해변 인근에 있는 '브이브이몰'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관광지가 인접해 있으며, 공항에서는 15분 정도 떨어져 있다. 아직 개점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곳곳에는 오픈을 앞둔 브랜드들이 보였지만, 위스키와 화장품, 토산품 등 주요 매장에는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다낭시내점은 다낭공항점과 비교해봤을 때, 더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다낭공항점에는 없는 선물용으로 좋은, 고급스러운 포장의 토산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롯데면세점은 '로컬존'(local zone)을 통해 다른 롯데면세점의 해외점과는 다르게 베트남 현지 식품, 기념품 등 토산품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 진주와 위즐 커피, 견과류, 말린 과일 등 기념품이 깔끔하게 포장돼 있었다.
특히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관광객의 50% 이상이 한국인이라 '경기도 다낭시'로도 불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발길이 끊겼지만, 올해 들어 한국인부터 중국인, 동남아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다낭시내점을 찾은 한 한국인 관광객은 "공항점은 할인율도 낮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쾌적하고 넓은 쇼핑이 가능해서 좋다"면서 "특히 시장이나 마트와 달리 베트남 특산품 중에서도 고급스럽게 포장된 현지 토산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선물용으로 몇 가지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방문한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베트남 직원은 이같이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이 지난달 15일 문을 연 다낭시내점은 롯데면세점이 베트남에 4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다.
넓고 쾌적하게 꾸며진 다낭시내점은 1983㎡(약 600평) 규모로, 주요 관광지인 미케해변 인근에 있는 '브이브이몰'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관광지가 인접해 있으며, 공항에서는 15분 정도 떨어져 있다. 아직 개점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곳곳에는 오픈을 앞둔 브랜드들이 보였지만, 위스키와 화장품, 토산품 등 주요 매장에는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다낭시내점은 다낭공항점과 비교해봤을 때, 더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다낭공항점에는 없는 선물용으로 좋은, 고급스러운 포장의 토산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롯데면세점은 '로컬존'(local zone)을 통해 다른 롯데면세점의 해외점과는 다르게 베트남 현지 식품, 기념품 등 토산품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 진주와 위즐 커피, 견과류, 말린 과일 등 기념품이 깔끔하게 포장돼 있었다.
이날 다낭시내점을 찾은 한 한국인 관광객은 "공항점은 할인율도 낮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쾌적하고 넓은 쇼핑이 가능해서 좋다"면서 "특히 시장이나 마트와 달리 베트남 특산품 중에서도 고급스럽게 포장된 현지 토산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선물용으로 몇 가지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여행 쇼핑 필수품 중 하나인 '코코넛 과자'는 공항에서 1봉지에 3~4달러였지만, 다낭시내점에선 4봉지에 4달러 수준이었다. 코코넛오일도 4개에 10달러였지만 5달러에 판매하고 있었다. 인기 상품인 '말린 망고'와 '위즐커피'도 용량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30~50% 할인가에 구입 가능했다.
현재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은 오픈 기념으로 전 구매 고객에게 베트남 전통 모자를 증정한다. 또 택시비 지원 혜택과 스파, 식당 등의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었다.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 관계자는 "베트남산 보드카와 진, 디퓨저, 진주, 실크가방 등 고급 상품 라인이 특히 인기가 높다"면서 "현지 토산품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다낭 관광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11%에 불과했던 호텔 투숙률은 올해 상반기 75%까지 회복했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관광시장 정상화 시 다낭시내점에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베트남 면세시장 규모는 3000억원 이상으로, 롯데면세점은 내년에 오픈할 베트남 하노이시내점까지 더해 베트남 면세시장점유율 6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다낭시내점은 다른 해외점보다 단체 관광객이 많은 편"이라면서 "한국 여행 카페나 아웃바운드 여행사,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함께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은 오픈 기념으로 전 구매 고객에게 베트남 전통 모자를 증정한다. 또 택시비 지원 혜택과 스파, 식당 등의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었다.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 관계자는 "베트남산 보드카와 진, 디퓨저, 진주, 실크가방 등 고급 상품 라인이 특히 인기가 높다"면서 "현지 토산품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다낭 관광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11%에 불과했던 호텔 투숙률은 올해 상반기 75%까지 회복했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관광시장 정상화 시 다낭시내점에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베트남 면세시장 규모는 3000억원 이상으로, 롯데면세점은 내년에 오픈할 베트남 하노이시내점까지 더해 베트남 면세시장점유율 6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다낭시내점은 다른 해외점보다 단체 관광객이 많은 편"이라면서 "한국 여행 카페나 아웃바운드 여행사,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함께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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