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소속 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기관이나 기업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되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등에서 기업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229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이후 2년 유효기간 연장 후 올해 재인증 심사기관인 한국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서류 심사와 조직 운영 리더십, 직원 만족도 인터뷰, 제출 자료 확인 등 현장 심사까지 항목별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앞으로 재인증 승인일인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게 된다.
한편, 박 시장은 매년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인증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민간기업에서도 가족친화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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