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중부발전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신(新) 바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중부발전 등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 놀이터' △초등 돌봄교실 '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년제 '에너지스쿨' △고등 동아리 '에너지캠프' △대학생 대상 '에너지웍스' △에너지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괄운영사 ㈜데이데이 김은지 팀장은 "에너지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화력과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총 1만755MW의 설비용량을 토대로 국내 전력의 약 8%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스웨덴,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해외에서 발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풍력이용 P2G(Power To Gas) 그린수소'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 신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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