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알브이,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 온라인 팝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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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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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맹그로브 신촌의 모습 [사진=엠지알브이]


엠지알브이(MGRV)가 커뮤니티 기반 주거 서비스인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의 온라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코리빙(Co-living)은 독립된 개인 주거 공간과 업무, 휴식, 취미생활 등의 공용 공간이 구분된 공유 주거 형태로 1인 가구에 맞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맹그로브 신촌은 숭인, 신설, 동대문에 이은 4번째 지점으로 16층 건물에 165세대, 총 279명이 거주 가능한 규모로 지어졌다. 맹그로브 신촌은 엠지알브이의 첫 대형 신축 코리빙 하우스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주요 도심이나 인근 대학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문화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맹그로브 신촌은 오는 2월 17일 정식 오픈하며 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한다. 18일부터는 룸 타입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팝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팝업에서 투어 신청 후 계약 진행 시 이용료를 최대 2개월 무료로 면제해주는 렌트 프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신촌 오프라인 방문 투어는 2월 1일부터 진행된다.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맹그로브 신촌은 직장인,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쾌적한 주거를 찾는 청년과 새로운 주거 환경을 탐색하는 사람을 주 고객으로 설정했다”며 “맹그로브 기존 지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촌의 지리적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설계한 만큼 신촌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그로브는 커뮤니티 기반 주거 서비스 브랜드다. 지난 2020년 청년 24명이 모여 사는 맹그로브 숭인을 시작으로 한 건물에 300명 이상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코리빙인 맹그로브 신설과 맹그로브 동대문을 운영 중이다. 

엠지알브이는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으로 맹그로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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