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 지난 17일에 긴급 안전점검 후 안전조치시까지 건축물 사용제한을 한 바 있다.
NC백화점은 17~18일까지 2일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건축물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천장 석고보드 교체 및 보수, 제연창 보수, 기타 크랙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시는 20일 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분당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상인들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뻔 했는데 21일부터 영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관계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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