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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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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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종일 돌봄교실 11개원, 저녁 돌봄교실 30개원 등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라북도 교육청은 올해 온종일 돌봄교실 11개원, 저녁 돌봄교실 30개원,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 120개 학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중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교육과정 포함 1일 8시간) 이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저녁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 이후부터 오후 8시까지, 온종일 돌봄교실은 아침돌봄,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저녁돌봄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6일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 유치원 담당자 75명, 오후에는 온종일·저녁 돌봄교실 유치원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 유치원 업무 담당자들에게 돌봄교실의 목적과 취지를 안내하고, 주요내용을 설명해 안정적인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 운영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및 현장밀착형 업무개선을 위한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를 운영한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는 ‘학습동아리’의 자율성과 ‘내가 만드는 맞춤연수’의 연구 지원의 장점을 접목, 통합한 것으로 자율적인 연구회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실천적 과제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교육현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참여를 현실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는 지정과제 13팀, 자율과제 17팀 등 총 30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과제 학습연구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15명 내외로 팀을 구성하고, 공모신청서·활동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오는 10일까지 K-에듀파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하며, 선정된 학습연구회에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정과제로는 △효율적인 학생지원을 위한 운전직 공무원 역량강화(총무과)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예산과) △이전적지의 활용방안 탐색(행정과) △계약업무 서비스 UP(재무과)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방안 연구(익산교육지원청) 등이 선정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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