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현업업무 종사자 건강관리 적극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3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12월까지 건강상담·보건교육 운영

전북교육청[사진=김한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교육기관 현장의 안전보건 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보건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업업무 종사자는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청소, 시설관리 등의 유해·위험업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건강상담은 전북교육청에서 산업보건의로 위촉한 예방의학 및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참여해 최근 2년 이내 일반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질환 확인과 건강관리 지도를 해준다. 

또 근무환경 개선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의학적 지식도 안내한다.

운영방식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대면 방식의 경우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관(학교)에서 건강상담 신청을 하면 산업보건의와 일정 등을 협의 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비대면 건강상담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보건교육도 제공한다.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시 건강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맞춤형 보건교육을 운영하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직업성 질병예방 및 보호구 착용·관리 교육 △건강진단에 따른 건강관리 교육 등이다. 
 
3월 1일자 교육공무원에 임명장 수여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은 23일 2023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선 교장·원장, 교감‧원감·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라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 등 신임 기관장을 비롯해 교(원)장 52명, 교(원)감 40명, 수석교사 3명, 교육전문직원 42명 등 총 137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승진 및 전직을 통해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전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음을 축하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초중등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치원교사 23명, 초등교사 37명, 중등교사 51명 등 총 111명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중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 발령받은 교사는 교육지원청별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규교사들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3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등학교에 배치돼 교사 생활을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