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관악산 산림욕장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에서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산불 및 들불 등 임야화재가 총 16건 발생했는데 그 피해 규모가 적지 않았으며, 원인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선제적 산불 예방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한편 김인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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