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일정 모두 마쳐...17건 안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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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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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의회]

경기 과천시의회가 2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3~28일까지 예산·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안’과 조례·규칙안 등 안건 심의 후 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14건, 수정가결 3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4769억 7293만원에서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도시농업텃밭조성 사업 등 26억 4600만원을 삭감해 4743억 2693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또 의원발의 조례인 과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7건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하영주 의원이 10분 발언을 통해 과천갈현지구(재경골)가 과천시교육청을 설립할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재경골에 특목고 유치, 학원가 조성, 교육기관 설립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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