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이 이탈리아의 대표 아동문학상인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1일 출판계에 따르면 '알사탕'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두칼레궁에서 열린 2023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시상식에서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 괄티에로 샤피노 추모상'을 받았다.
1982년 제정된 프레미오 안데르센 상은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아동도서상이다.
이 중에서도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 상은 부문별 최고의 책을 놓고 전문가와 언론인, 출판사 관계자 등 심사위원 전원이 모여 다시 투표해 올해 이탈리아에서 출판된 최고의 아동책 한 권에 주는 상이다.
이 상에는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제정한 이탈리아의 삽화가 겸 출판인 괄티에로 샤피노(1943~2007)를 추모해 그의 이름이 붙었다.
백희나의 '알사탕'은 앞서 지난달 중순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의 올해 '최고의 그림책'에 선정된 바 있다.
'알사탕'은 꼬마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자 원래는 들을 수 없었던 마음의 소리가 들리게 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처음 출간됐다.
백희나는 한국 작가 최초로 지난 2020년에는 스웨덴 정부가 주는 세계적인 권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달샤베트'로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백희나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그림책전을 연다.
1일 출판계에 따르면 '알사탕'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두칼레궁에서 열린 2023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시상식에서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 괄티에로 샤피노 추모상'을 받았다.
1982년 제정된 프레미오 안데르센 상은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아동도서상이다.
이 중에서도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 상은 부문별 최고의 책을 놓고 전문가와 언론인, 출판사 관계자 등 심사위원 전원이 모여 다시 투표해 올해 이탈리아에서 출판된 최고의 아동책 한 권에 주는 상이다.
이 상에는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제정한 이탈리아의 삽화가 겸 출판인 괄티에로 샤피노(1943~2007)를 추모해 그의 이름이 붙었다.
백희나의 '알사탕'은 앞서 지난달 중순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의 올해 '최고의 그림책'에 선정된 바 있다.
'알사탕'은 꼬마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자 원래는 들을 수 없었던 마음의 소리가 들리게 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처음 출간됐다.
백희나는 한국 작가 최초로 지난 2020년에는 스웨덴 정부가 주는 세계적인 권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달샤베트'로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백희나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그림책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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