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6일 "환경미화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미래지향적 안정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하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워치로 환경미화원 안전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관리 솔루션을 도입, 환경미화원 안전 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 시장이 도입한 ㈜에스비시스템즈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솔루션 ‘withsafe’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환경미화원의 위급 상황정보를 상황실로 전송, 관리자가 상황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작업현장에서 환경미화원에게 발생된 위급 사항에 즉시 대응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이다.
하 시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1인 근무자인 환경미화원의 이상유무(건강·안전사고, 위급사항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 시장은 중대재해 처벌법,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시행 등과 같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보호되는 사회적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군포시 지역사회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권 보장에 앞장서고 ESG경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 시장은 "모든 근로자의 안전·환경 개선과 산업 재해율 경감을 위해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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