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VR 게임 '다크스워드', 中서 다시 'PICO 유료 게임' 1위 등극

  • 출시 석달 뒤 이뤄진 업데이트로 순위 '역주행'

[사진=컴투스]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가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의 중국 스토어 유료 게임 1위를 재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피코 중국 스토어에서 신규 게임 및 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달 들어 14일 진행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다시 한번 유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컴투스로카의 첫 게임인 다크스워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하는 액션 RPG로 VR 기기에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VR 환경에서 검·방패·활 등의 무기를 활용해 실제 전투와 같은 다양한 액션과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다크스워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협동전 모드와 새로운 아바타 스킨 등을 추가해 멀티플레이 요소를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협동전의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팀원 간의 전술적인 플레이가 중요해 기존 VR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크스워드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VR 기업인 메타의 스토어와 피코의 글로벌 스토어 출시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예정하고 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이사는 "다크스워드는 중국 출시 초기부터 현지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VR 게임 장르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향후 글로벌 스토어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다크스워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컴투스로카는 미래 콘텐츠로 주목받는 VR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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