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시장은 "광주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방 시장을 비롯,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방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에서 각종 공연과 체험을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남한산성숲·삼리 어린이집 재원 아동 30여명은 호국 어린이 탐험대 일원이 돼 남한산성 행궁 코스를 방문하는 체험행사에 참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선조들의 호국·희생정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방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희생을 더욱더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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