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세계인공지능대회’를 앞두고 중국이 자체 개발한 자율운항선박을 최초로 선보였다.
4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전날 창장(長江) AI플러스 해양과학기술센터(이하 해양과학기술센터)가 상하이 푸둥신구 창장 인공지능섬에서 자율운항선박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인공지능 대회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해양과학기술센터의 자율운항선박은 총 8명이 승선할 수 있는 소규모 선박으로 2022년부터 개발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오후이 해양과학기술센터 부주임은 “우리가 개발한 자율운항선박은 L4 레벨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개념”이라며 “승선 후 태블릿 PC처럼 생긴 스마트 단말기에서 버튼만 누르면 원터치로 출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L4 레벨은 정해진 구역 내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말한다. 자율주행 레벨은 L0(자동화 기능 없음)~L5(모든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 불필요) 등으로 구분된다.
차 부주임은 또 자율운항선박은 리튬 배터리로 가동되어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고 프로펠러 대신 무축 터빈을 탑재해 운항 중 수초에 얽히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자율운항선박은 현재 항해는 금지되어 있으나 인공지능섬에 수상관광로를 개발해 운행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대회 기간 중 창장 인공지능섬 테스트존에서는 수중 청소 탐사선, 수상 구조 로봇, 수중 삼림 탐사 로봇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인공지능 대회는 ‘지능연결 세계의 미래를 창조한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오픈 AI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인공지능 드라이빙, 칩 등 분야를 포괄하는 30개 이상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된다. 대회 기간 중 열리는 포럼에서는 빅모델, 과학을 위한 인공지능, 범용 인공지능, 컴퓨팅 파워, 메타버스, 인재 등 10대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4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전날 창장(長江) AI플러스 해양과학기술센터(이하 해양과학기술센터)가 상하이 푸둥신구 창장 인공지능섬에서 자율운항선박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인공지능 대회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해양과학기술센터의 자율운항선박은 총 8명이 승선할 수 있는 소규모 선박으로 2022년부터 개발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오후이 해양과학기술센터 부주임은 “우리가 개발한 자율운항선박은 L4 레벨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개념”이라며 “승선 후 태블릿 PC처럼 생긴 스마트 단말기에서 버튼만 누르면 원터치로 출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 부주임은 또 자율운항선박은 리튬 배터리로 가동되어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고 프로펠러 대신 무축 터빈을 탑재해 운항 중 수초에 얽히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자율운항선박은 현재 항해는 금지되어 있으나 인공지능섬에 수상관광로를 개발해 운행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대회 기간 중 창장 인공지능섬 테스트존에서는 수중 청소 탐사선, 수상 구조 로봇, 수중 삼림 탐사 로봇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인공지능 대회는 ‘지능연결 세계의 미래를 창조한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오픈 AI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인공지능 드라이빙, 칩 등 분야를 포괄하는 30개 이상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된다. 대회 기간 중 열리는 포럼에서는 빅모델, 과학을 위한 인공지능, 범용 인공지능, 컴퓨팅 파워, 메타버스, 인재 등 10대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