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부녀회,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 교육 이수 후 자격증 취득 통해 재능기부 나눔 사업 확대 예정

밀양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새마을회관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밀양시
밀양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새마을회관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하경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새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밀양시가 밝혔다.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2023년 여성단체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간과 물건에 대해 효율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수납전문가의 역할을 비롯해 거실 및 주방 정리, 침구장·옷장 정리, 냉장고 정리, 재활용품DIY, 서재·자녀방 정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경자 부녀회장은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은 단순한 청소도우미 역할이 아닌 정리수납에 대한 기술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나눔 운동을 펼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 부녀회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이수 및 자격증 취득 후 홀몸노인 또는 조손가정 등 정리수납 취약대상을 발굴, 선정해 현장학습으로 재능기부 나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