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봉지구에 중학교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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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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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덕 완주군의원, 완주교육지원청 찾아 신설 촉구

이순덕 완주군의원맨 오른쪽이 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사진완주군의회
이순덕 완주군의원(맨 오른쪽)이 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사진=완주군의회]
이순덕 전북 완주군의원이 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을 강력 촉구했다.

14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학생 통학로, 봉서중학교 과밀학급 등과 삼봉지구 내 학생수요 증가, 삼봉2지구 개발 예정 등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삼봉지구내에 이미 학교용지가 마련되어 있어 명분은 충분하다”며 “추이를 살펴보며 기다리기보다는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학교신설을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현재 삼봉지구 학생들의 불편한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중기 의원 발의 전기차 화재 대책 조례안 통과
성중기 완주군의원사진완주군의회
성중기 완주군의원[사진=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인 성중기 의원이 지난 제277회 완주군의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완주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돼 전기차 화재대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14일 성 의원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확산 정책에 따른 지원금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있어 그 위험성은 더 크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전국적으로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4건 등으로 차량증가와 맞물려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차의 화재는 그 진화부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더욱 크고 진화에 더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게 성 의원의 판단이다.

관련 조례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옥외로 이전하거나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장비를 사전에 비치시키는 것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조례안이 통과된 뒤 완주군의 해당부서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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