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군수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2024년 국가예산 중점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최 군수가 건의한 중점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6억원)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0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 등이다.
이중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은 민선8기 2년차 역점 추진 정책인 100만 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호·영남의 경계인 육십령에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거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 기재부의 부처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중점사업들의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41회 군민의 장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추천대상은 장수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으로, 군민 20인 이상의 연서 또는 장수군 소재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실·국·과·원·소장, 읍·면장, 출향 장수군 향우회장 등이 추천하는 자다.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초본, 컬러사진 그리고 기타 공적사항 증빙자료를 갖춰 군청 2층 행정지원과 또는 각 읍·면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완료 후에는 ‘장수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공적사항 현지확인 및 예비 및 본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 말 최종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17일 개최되는 제56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장증과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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