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로, 오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31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33개 소 320개 품목이 할인대상이며, 품목별로 최대 20~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쌀, 사과, 한우, 돼지고기, 버섯, 찰떡, 꿀, 젓갈, 건강차, 건오징어, 고추장, 된장, 고구마빵, 각종 선물 세트 등이며, 할인 프로모션 진행 중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포항마켓 신규 회원 가입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5000원 쿠폰을 지급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는 1만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추가로 포항마켓 해당 상품 구매 후기 작성 시 선착순 300명에게는 20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개장 초기에는 30개 업체 200여 개 품목을 판매해 연간 3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나, 2023년 현재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을 생산하는 102개 소가 입점해 15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 매출 약 9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봉환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경기 등 대도시 판촉 강화를 통해 포항마켓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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