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 전개

  • 자원안보 위기 '경계' 격상 대응…대잠사거리·오거리서 시민 참여 독려

경북도포항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포항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와 포항시는 6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격상에 대응해 포항 주요 거점에서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포항·북포항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협의회 등 8개 공공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잠사거리와 오거리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걷기 또는 자전거 이용 △적정 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끄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전기·도시가스) 참여 등 ‘12대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공공 기관은 오는 8일부터 차량 2부제(홀짝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를 시행하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민간 부문의 동참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금은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리는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율락 경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자원안보는 국가 경제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절약 실천이 절실하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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