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바이든과 환담..."한미일 협력, 자유‧평화‧번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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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인도)=이성휘 기자
입력 2023-09-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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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 시작 전 정상 라운지에서 조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작별인사 하는 윤 대통령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2023819 공동취재
    zjinynacokr2023-08-19 08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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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한‧미‧일 3국 협력이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의 이날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시작 전, 정상 라운지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조우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의 인사에 바이든 대통령도 "저도 고맙게 생각한다. 지난 캠프 데이비드 회의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격의없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세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친밀하게 교류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이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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