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2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아주경제신문사를 찾아 본격적인 소개 활동에 나섰다.
‘제37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김태은씨를 비롯해 선 김가현씨, 미 이유진씨, 정 박채은씨, 전북일보 포토제닉 이지수씨, 인기상 최미나씨와 향토미인 안가영·이정은씨는 이날 오전 아주경제 본사를 찾았다.
진 김태은씨는 이날 "사선녀 선발대회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는데 진을 수상하게 돼서 너무나 큰 영광이고 전라북도와 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사선문화제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참가한 후보들 가운데 사선녀 8명을 선발했다.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사선녀들은 전북과 임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즈, 고추, 사과, 배 등을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며 주요 문화행사에서 향토문화 홍보와 소충의 나라사랑, 사선의 고향사랑 등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북 임실 홍보사절로서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1년 동안 전국 중요 문화제에 참여해 임실군과 소충·사선문화제 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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