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1순위 청약 결과 올해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인천 청약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평균 21.4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PH 타입으로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총 12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부동산R114, 5일 기준)이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846가구 모집에 2758건이 접수되며 올해 인천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 중 가장 많은 통장이 몰렸다.
DL이앤씨는 올해 들어(1~8월) 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해 공사 효율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BIM 리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높은 품질과 시공 안정성을 기대할 만하다”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았던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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