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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5/20231015114951285279.jpg)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부 모임에 참여하는 의회사무국 직원 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첫 자리였던만큼 모임의 활동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앞서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의회 영어 공부 모임은 매주 한 차례씩 의장실에 모여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를 교재로 삼아 영어 기사를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모임의 주된 골자다.
각 기수별 활동기간은 3개월로, 최근 임명된 신입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현 3기를 포함, 그 동안 총 18명이 모임에 속해 영어 학습 능력과 시사 상식을 갈고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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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5/20231015115051760410.jpg)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영어모임이 의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면서 “영어 학습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국제 흐름에 관한 이해 또한 넓힐 수 있도록 모임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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