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2025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1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한 바 있다.
1상은 건강한 피험자 154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1차 평가변수에서 CT-P41와 오리지널의 약동학(PK)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골대사 주요 지표인 골흡수 지표(s-CTX)와 골형성 지표(P1NP)의 감소를 및 안전성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빠른 시일 내에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주요 국가 규제기관에 허가를 제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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