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9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렸다.
기업인의 날 행사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근거해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시 유망중소기업에는 △㈜엘콤 △㈜전성 △㈜중원인더스트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에는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유성콘크리트㈜ 함옥희 대표 △㈜씨앤에스푸드 최민재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망청년기업에는 ㈜지향이 선정됐다.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는 △충주상공회의소 이경미 매니저 △충주시 경제기업과 임지영 주무관이 뽑혔다.
또 모범상공인에 △㈜해송엔지니어링 이태원 상무 △㈜에이치비티 손석제 전무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이사 △한국에이버리데니슨(유) 이기형 전무 △㈜우조하이텍 이상복 대표이사 △㈜삼일씨엔에스 권병욱 공장장 △애강 김동수 이사 △㈜대흥레미콘 고재일 전무가 선정됐다.
모범관리자에는 △㈜엘콤 원현중 차장 △㈜경동에버런 김광식 수석매니저 △㈜퍼시스 김재인 팀장 △유한킴벌리 손중면 지부장 △㈜대영베이스 최윤주 차장 △대성실업 추수성 과장 △㈜에네스티 박원배 과장 △㈜큐엘파마 조흥상 부장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중소기업정책기금 특례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는다.
강성덕 회장은 "기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상의는 기업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경영혁신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지역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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