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투약하지 않았다"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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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0-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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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이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지드래곤(GD)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를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드래곤 변호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권지용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입니다.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아래와 같이 권지용씨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권지용입니다.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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