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 컬러디자인센터가 2024년 컬러뉘앙스 키워드를 '라라 인 림보랜드'(La La in Limboland)로 결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를 선정했다.
7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림보랜드는 상황이 불분명하거나 해결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전쟁 등으로 정세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미래를 마주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삼화페인트가 선정한 색상은 △하바나 패션 △네이비 블루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브라운 슈가 등 다섯 가지다. 이는 각각 △행복 △현실과 이상의 혼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심리적 안정 △변함없는 견고함을 상징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뉘앙스는 시장조사기관 등이 제시한 색상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이 두드러지는 색상 계열과 2024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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