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측 '흉기 난동 부상'에 "가벼운 찰과상…현장서 바로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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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1-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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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제공
가수 규현 [사진=안테나]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규현이 분장실에 난입한 30대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 당했다. 규현 측은 "가벼운 찰과상"이라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20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아주경제에 "규현이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 출연 배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공연을 보고 분장실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고 규현은 이를 저지하던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제작사 쇼온 측은 "규현이 찰과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 당일 저녁 회식에도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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