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보다 418억원(5.43%) 늘어난 것이다.
편성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399억원(5.28%) 증가한 7946억원, 특별회계는 19억원(12.5%) 증가한 169억원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의 세입은 지방세 수입 370억원(4.6%), 세외수입 381억원(4.8%), 지방교부세 3,359억원(42.3%), 조정교부금 166억원(2.1%), 국·도비 보조금 3,214억원(40.5%) 등이다.
내년 예산은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투자’에 주안점을 두고 △고창군 5대 전략사업예산(139억원) △활력넘치는 읍·면소재지로 탈바꿈 농촌생활권 정비예산(589억원) △청년층 고소득 선도모델 육성 청년 지원예산(156억원) △미래 100년을 이끌 고창형 교육예산(59억원) △재해로부터 안전한 피해제로(Zero) 재난대응예산(564억원) △고루 잘사는 농어촌 등 농림해양수산예산(1919억원) △아름다운 동행 맞춤형 복지예산(1826억원) △세계유산 관광도시 자리매김 관광예산(613억원) 등 8대 집중 전략예산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심덕섭 군수는 “국가적 경기침체로 전국의 지자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전략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군민생활에 직결되는 현안사업은 연속성있게 추진한다”며 “내년은 고창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제302회 제2차 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5일 최종 확정된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라북도의 산업·과학기술 혁신거점기관으로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기술 창업의 촉진과 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식기반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환경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기획,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및 발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구축 등 애로해결을 위한 종합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