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역대군수들을 초청해 완주군의 각종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 및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로는 제39대 임명환 군수, 제41대 최충일 군수, 제44~45대 박성일 군수 등과 현 유희태 군수 등이다.
서남용 의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 교부세 삭감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한 가운데 역대 군수들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완주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중기 의원, 전북효도대상서 도지사 표창 수상
성 의원은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와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완주군지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평소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 개선과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중기 위원장은 “완주군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의 고령화가 급속화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수상의 의미를 되뇌며, 지역발전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덕·최광호 의원, 장애인협회 표창 수상
군의회에 따르면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는 (사)전라북도 장애인가족협회와 (사)전라북도 신체장인복지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장애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이순덕 의원과 최광호 의원은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순덕 의원은 “장애인들은 차별의 대상이 아닌 우리 함께 사는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최광호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가정을 지켜보며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차별받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본 것 밖에 없는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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