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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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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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주관…지속 가능한 농촌발전 도모 공로 인정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29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힘쓰고,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 펼친 자치단체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 선정 심사에서 시는 귀농귀촌인에게 단계별 맞춤 이론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도농가와 교육생을 매칭해 영농기술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와 협력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힐링캠프, 갈등 해소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등 각종 지원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생활과 문화 전반에 도움을 주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융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도시민을 위한 시설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12월 준공 예정)’과 귀농인의 집(5개소) 등 임시 거주시설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이끌어 농촌의 활력 증진에 힘쓴 점도 평가점수에 크게 반영됐다.

이밖에 귀농귀촌 영농정착 보조사업과 국토부 귀농귀촌 생활SOC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귀촌 청년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지역에 생산된 쌀을 활용해 베이킹하는 쌀 빵집, 시골책방, 자수공방, 식료품점 등을 운영함으로써, 귀농귀촌 청년을 유입한 것도 한몫을 차지했다.

정성주 시장은 “청년이 농촌에 뿌리를 내려야 내일의 희망도 커진다”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속발전 가능한 김제를 만들어 가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에, 도시민을 겨냥한 맟춤형 귀농귀촌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539세대·647명, 2023년 9월 말 기준 517세대·751명 등으로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청년 농업인 900여명 육성 등 인구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사업 발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요촌동 문동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요촌동 문동마을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1723㎡부지에 3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517㎡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22면 규모의 주차면수를 확대 조성해 총 59면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촌동 문동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으로써 인근 상가와 주택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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