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역기업과 직업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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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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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기업 워크숍 개최…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취업 지원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과 적극 협력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직업계고와 지역기업의 협력을 위한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 및 취업부장, 현장실습 선도기업·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참여기업 등 70여개 기업 대표자 및 인사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기업 워크숍은 2024년 전북교육청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지역기업의 참여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참여기업인 ㈜진우에스엠씨 김윤기 부장이 ‘직업계고 산학공동훈련 운영 사례’를 주제로 산학연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진우에스엠씨는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계고 학생의 성장경로와 직업계고와 지역기업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교육청-지역기업-학교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2024년 전북 직업교육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게 ‘전라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협력기업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라북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기업현장 교육과 채용에 적극 나서주신 지역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전북교육청은 지역기업과 적극 협력하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중점학교 200개교로 확대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3일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된 국가정책 사업으로, 전북지역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육적 취약성을 예방하고, 교육의 기회와 과정, 교육 결과에서의 격차를 해소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 계획 안내 △2024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 추진의 실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운영 협의 △신규 중점학교 확대에 따른 준비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교육복지 우선지원 중점학교를 2023년 123개교에서 2024년 200개교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학습·문화·정서적인 부분까지 맞춤형 통합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4개 시·군 전체에서 구축·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통해 연계학교의 위기가정 학생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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