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반려동물 생활 애플리케이션(앱) '헤이나나'가 회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월 10만명 회원을 달성한지 한달 만의 성과다.
롯데정보통신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기획된 헤이나나는 반려동물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9월 출시된 펫시터(반려동물 돌봄) 중개 서비스는 전문 펫시터가 이용자 집에 방문해 최대 12시간 내외로 반려동물을 돌봐주도록 지원한다.
헤이나나 펫시터는 전문성 검증 절차를 거친다. 헤이나나는 반려동물 훈련 기관과 제휴를 맺어 펫시터를 교육하고 있다. 이외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와 반려동물의 일상,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초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건강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헤이나나는 펫시터 서비스 지원 지역을 넓히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을 추가하는 등 반려동물 양육인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