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제5기 1차 연도(2024~2026년)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문병원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
부평힘찬병원은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의 평가항목에서 보건복지부의 검증을 통과하며 제5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김유근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2011년 제1기 전문병원에 선정된 후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절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전문성 향상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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