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이 마이다스행복재단으로부터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마이다스행복재단의 후원금은 식량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지역의 식량위기 대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말리아는 현재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분쟁으로 인해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영양실조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월드비전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협력해 극심한 식량위기 문제를 겪고있는 전 세계 24개 국가에서 식량배분과 현금·교환권 배부, 영양실조 예방 및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량위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마이다스행복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다스 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자인원 등)은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한 글로벌 IT기업이다. 국내 소아암 환자지원, 파키스탄 대홍수 이재민 의료지원, 시리아 대지진 이재민지원 등 도움이 필요할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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