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와 2024년 역점 추진 사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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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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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18일 올해 첫 번째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자문위원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개선 △지식문화예술도시등 4가지 방향에 대한 과천시 주요 추진계획을 내비쳤다.

특히, 신 시장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저출생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혼부부와 다자녀가정 등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에서 보유중인 신축 공용주택 중 일부를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또, 시는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평생 살고 싶은 신도시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그중 과천과천지구에는 중견기업 클러스터, 기업 R&D센터, 기업성장센터를 유치하여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해 지역 의료 시설 확충과 인프라 개선에 나서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올해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유수의 기업 유치를 실현시키고자 과천 미래100년 자문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지혜를 구해나갈 것”이라며 “2024년에도 활발한 위원회 활동과 과천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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