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5일 '원칙과상식'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공동 창당에 이탈하면서 주장한 "흡수통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새로운미래가 미래대연합을 흡수 통합했다면) 박원석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 설주완 전 미래대연합 대변인이 함께 하겠냐"며 "미래대연합을 함께 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이 합당해도 결국 '이낙연 신당'으로 보이는 것을 꺼린 게 아니냐는 질문엔 "그것을 극복하겠다고 공동창당을 선언했다"고 답했다. 이어 "합당을 어떤 이유로 했냐는 것보단 대통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박 대변인이 '제2의 윤영찬 사태'라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선 "두 의원이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가는 길이 아니다"라며 "대통합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에 아직 희망을 갖고 있냐는 물음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고 동의했다. 김 공동대표는 "(빅텐트가 필요하단 여론이 분명하면) 이낙연 공동대표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해도 합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월 20일까지 결정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날 김 공동대표와 함께 미래대연합에서 활동한 이 의원과 조 의원은 새로운미래 창당대회 30분 전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는 입장문을 내고 합당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새로운미래가 미래대연합을 흡수 통합했다면) 박원석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 설주완 전 미래대연합 대변인이 함께 하겠냐"며 "미래대연합을 함께 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이 합당해도 결국 '이낙연 신당'으로 보이는 것을 꺼린 게 아니냐는 질문엔 "그것을 극복하겠다고 공동창당을 선언했다"고 답했다. 이어 "합당을 어떤 이유로 했냐는 것보단 대통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박 대변인이 '제2의 윤영찬 사태'라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선 "두 의원이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가는 길이 아니다"라며 "대통합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에 아직 희망을 갖고 있냐는 물음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고 동의했다. 김 공동대표는 "(빅텐트가 필요하단 여론이 분명하면) 이낙연 공동대표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해도 합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월 20일까지 결정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날 김 공동대표와 함께 미래대연합에서 활동한 이 의원과 조 의원은 새로운미래 창당대회 30분 전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는 입장문을 내고 합당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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