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정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지난 5일 여수실버빌, 더불어사는집, 실로암 요양원 등 6개소를, 이어 6일에는 신명사랑채, 늘푸른집, 예리고의집 등 6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핀 정 시장은 시설 관계자와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등이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4개소(입소자 1,287명)에 여수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위문품 5,3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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