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4일 4·10 총선 출마지로 여전히 광주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광주를 방문해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내용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출마 여부는 상의하겠지만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지금도 그 마음엔 변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8년 전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건 호남이라는 지지 기반이 매우 탄탄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엔 "개혁신당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면서도 "당시 국민의당은 호남에서의 열기가 북상해 수도권으로 왔다. 이번엔 수도권에서 먼저 열기가 조성되고, 그것이 호남으로 남하할 것이라고 보는 분석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역대 교섭 단체가 됐던 제3당을 보면 유력 대선주자가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개혁신당 리더인 이준석, 이낙연의 인물 경쟁력을 스스로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여론조사가 나오긴 나오는데, 그리 두드러지지 않다"면서 "그건 저희들의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가능하면 많은 지역구에 후보를 내고 싶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에 대해 "가능만 하면 전부 지역구에 후보를 내고 싶다"며 "현재로서는 수십 명 정도 확보돼 있고,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 입장에 대해서는 "본인의 결정이고 국민들이 최종 심판할 일이지만, 제가 그런 처지였다면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출마 여부는 상의하겠지만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지금도 그 마음엔 변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8년 전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건 호남이라는 지지 기반이 매우 탄탄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엔 "개혁신당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면서도 "당시 국민의당은 호남에서의 열기가 북상해 수도권으로 왔다. 이번엔 수도권에서 먼저 열기가 조성되고, 그것이 호남으로 남하할 것이라고 보는 분석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역대 교섭 단체가 됐던 제3당을 보면 유력 대선주자가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개혁신당 리더인 이준석, 이낙연의 인물 경쟁력을 스스로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여론조사가 나오긴 나오는데, 그리 두드러지지 않다"면서 "그건 저희들의 과제"라고 언급했다.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 입장에 대해서는 "본인의 결정이고 국민들이 최종 심판할 일이지만, 제가 그런 처지였다면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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