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마포갑 5선' 노린다…"본선 필승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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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박상현 수습 기자
입력 2024-0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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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현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저 노웅래가 마포갑에서 민주당 필승 카드"라며 "마포에서 승기를 잡아야 총선 격전지인 '한강 벨트'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포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보수 성향 유권자가 유입돼 마포갑 (선거) 본선이 만만하지 않다"며 "정권 심판 지지층과 마포 발전을 기대하는 일반 유권자까지 아우르는 노웅래가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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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출마 통보 가능성에 "40% 입법 통과율 기록"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신진영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신진영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현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저 노웅래가 마포갑에서 민주당 필승 카드"라며 "마포에서 승기를 잡아야 총선 격전지인 '한강 벨트'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포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보수 성향 유권자가 유입돼 마포갑 (선거) 본선이 만만하지 않다"며 "정권 심판 지지층과 마포 발전을 기대하는 일반 유권자까지 아우르는 노웅래가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른바 '돈 봉투 사건'에 따른 불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라 그럴 일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현역 의원 하위 20%' 혹은 불출마 통보를 받아도 출마를 할 것인지에 대해선 "(국회의원으로) 40% 입법 통과율을 보였다"며 "(하위 20%와 불출마 통보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당내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올드보이(OB) 청산론'에 대해 "올드보이는 생물학적 나이가 아니라 정신이 늙은 것을 말한다"며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이 전부 불출마해야 하는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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