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폰' 돌풍에 삼성전자,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4-03-07 07:5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빼앗겼던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 선두를 탈환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26만 대로 지난해 1월보다 2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150만 대를 출하, 20%의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업체 트랜션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 글자크기 설정
카날리스
[사진=카날리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빼앗겼던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 선두를 탈환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26만 대로 지난해 1월보다 2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150만 대를 출하, 20%의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업체 트랜션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카날리스는 동남아 일대의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진과 갤럭시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샤오미가 18%, 트랜션이 15%, 오포가 15%, 비보가 12%로 삼성전자의 뒤를 추격했다.

다만 성장세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들에 밀리고 있다.

실제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1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 1월보다 11% 감소했고, 점유율도 같은 기간 7%포인트(지난해 1월 27%)나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샤오미는 128%, 트랜션은 190% 각각 급성장했다.

개별 국가 단위로 보면 동남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인도네시아에서는 오포가, 제2 시장인 필리핀에서는 트랜션이 각각 출하량 1위에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