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가 'KB건강체크' 서비스를 무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내 증상 검색’ 기능과 ‘내 위치 근처 병원·약국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스로 증상을 체크하면 분석을 통해 적절한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휴일에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PC 또는 모바일 웹으로 KB헬스케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KB헬스케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KB금융그룹의 목표인 ‘사회와의 상생’ 및 ‘국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국민들이 긴급한 순간에 앱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헬스케어는 지난 2021년 10월 KB손해보험이 금융회사 처음으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다. 건강검진과 일상 건강정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도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