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의 운영을 맡길 기관을 선정하고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낸다.
25일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의 민간위탁 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19일 민간위탁 기관으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
한세대는 1953년 설립 이후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학일자리본부 운영으로 청년고용정책 전달·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컨소시엄으로 공모해 군포시 청년의 취·창업을 동시에 강화시킬 계획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그 명칭을 확정했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민간위탁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군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해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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