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 과천시지부가 25일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환산한 기금 5700여만원을 과천시에 기탁해 시선을 끈다.
이날 농협 과천시지부에 따르면,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준현 NH농협 과천시지부장, 이상범 NH농협 과천시청 출장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시가 지난해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공공요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전달된 기금을 세입 처리했고, 이 재원은 과천시민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 과천시지부는 지난 2004년부터 과천시와 협약을 맺어 제휴카드 사용금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기금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억9000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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