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오는 16일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추진 방향과 컨벤션센터 건립 전 준비 사항,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된다.
포럼 주제는 ‘성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 도약을 위한 과제’이고, 주제 발표는 윤영혜 동덕여대 글로벌 MICE 전공 교수가 맡는다.
마이스 산업과 도시의 혁신성장,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컨벤션센터 사례, 성남지역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 마이스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어, 윤유식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지정 패널은 최현백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 위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포럼 회장, 이병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 기획팀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등이다.
한편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에 전시컨벤션 시설과 복합업무 시설, 사무시설, 호텔,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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