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동 일대 수해 피해지역 나무 2120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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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4-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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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제79회 식목일인 오는 5일 오전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 일대 1헥타르(ha) 임야에 총 2120주의 나무를 식재한다.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 2022년 8월 폭우 때 나무와 토사가 쓸려나가 피해를 본 임야로, 시는 당시 사방사업을 추진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토사가 안정화돼 식목일 맞아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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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제79회 식목일인 오는 5일 오전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 일대 1헥타르(ha) 임야에 총 2120주의 나무를 식재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무원, 가천대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심는 나무 종류는 산수유(40주), 왕벚나무(40주), 산사나무(40주), 스트로브잣나무(200주), 병꽃나무(600주), 황매화(600주), 쉬땅나무(600주)다.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 2022년 8월 폭우 때 나무와 토사가 쓸려나가 피해를 본 임야로, 시는 당시 사방사업을 추진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토사가 안정화돼 식목일 맞아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어 숲으로 가꾸기까지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린다”면서 “자연재해도 문제지만 산림보호를 위해 화기물 소지나 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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