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딱 한 표 부족…野 견제할 최소 의석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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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4-04-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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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데도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며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내내 일은 하지 않고 방탄만 하려는 세력, 줄줄이 엮여서 감옥에 가야 할 사람들에게 내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의 입법부를 맡길 수는 없다"며 "뻔뻔한 공천으로 국민을 농락하고 있는 무도한 야당 대신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지키고, 무엇보다도 국민 무서운 줄 아는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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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막말 공천하고도 200석 얻겠다 큰 소리" 직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지난 4일 광진구 자양동에서 오신환 광진구을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오신환 광진구을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 메시지를 통해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 본 투표에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 하루 전날 유권자들을 향한 마지막 호소에 나선 셈이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우리 정부와 여당은 너무나 힘들었다"며 "일 좀 하려고 하면 범죄자 방탄에 막혔다"고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했다. 

이어 "그들은 거짓 선동으로 정부를 흠집냈고 초당적 협력이 필요했던 외교와 나라의 미래가 걸린 개혁에도 어깃장만 놓았다"며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공천하고 막말 여성비하 공천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있다"며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데도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며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내내 일은 하지 않고 방탄만 하려는 세력, 줄줄이 엮여서 감옥에 가야 할 사람들에게 내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의 입법부를 맡길 수는 없다"며 "뻔뻔한 공천으로 국민을 농락하고 있는 무도한 야당 대신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지키고, 무엇보다도 국민 무서운 줄 아는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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