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엔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임시정부 요인들의 수기 일부를 바탕으로 구성한 낭독극 3편 △기념사 △영상 시청과 가수 정동하의 '새벽' 가창 등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축하가 제창 등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여는 공연은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였던 독립운동가들이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를 개최하는 장면을 재연한다.
낭독극은 정정화, 양우조, 최선화, 김준엽 등 임시정부 요인들 수기를 바탕으로 구성해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임시정부 선열들의 숭고함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기념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19년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운동에 구심체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다.
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엔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임시정부 요인들의 수기 일부를 바탕으로 구성한 낭독극 3편 △기념사 △영상 시청과 가수 정동하의 '새벽' 가창 등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축하가 제창 등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여는 공연은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였던 독립운동가들이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를 개최하는 장면을 재연한다.
낭독극은 정정화, 양우조, 최선화, 김준엽 등 임시정부 요인들 수기를 바탕으로 구성해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임시정부 선열들의 숭고함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기념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19년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운동에 구심체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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