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봉준호 감독과 인터뷰…좋은 기회고 과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4-04-15 11:4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지 빌러감독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다며 "칸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조지 밀러 George Miller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202404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조지 밀러 (George Miller)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2024.04.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지 빌러감독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다며 "칸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그 덕분에 내가 몰랐던 영화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를 사전 정보 없이 보는 걸 좋아하고 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영화제를 경험할 수 있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칸 영화제에_ 다시 가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봉준호 감독을 언급하며 "내 조감독과 봉 감독님이 옥자를 함께 작업했다. 봉준호 감독은 안 계셨지만, 봉준호 감독을 위한 칸 영화제 저녁 자리에서 조감독이나 틸다 스윈튼 등 겹지인을 통해 운이 좋게 만나 뵐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내가 봉준호 감독을 인터뷰했는데 어제는 봉 감독님이 나를 인터뷰 해줬다. 엄청 훌륭한 업적을 세운 봉준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기회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이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오는 5월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