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에 중동리스크 대비 외화자금 조달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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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4-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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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은 소집해 중동리스크에 대비, 선제적 외화자금 조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 지속가능성이 금융시장과 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검 중이라며, 시장안정과 원활한 자금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은행들에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대주단이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진행할 경우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 등 적극적 역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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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CRO) 간담회' 개최

  • PF사업장 재구조화 관련 은행 자금공급 역할 요청도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은 소집해 중동리스크에 대비, 선제적 외화자금 조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재구조화 관련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 역시 당부했다.

금감원은 16일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CRO)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 지속가능성이 금융시장과 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검 중이라며, 시장안정과 원활한 자금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은행들에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대주단이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진행할 경우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 등 적극적 역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지난주부터 PF 사업장 재구조화와 관련해 은행권에서 제안된 인센티브에 대해 적극 검토할 뜻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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